이번 백조기 낚시는 오천항 출항입니다..
새벽에 친구들과 오천항에서 만나 간단히 김밥으로 새벽밥을 때우고
05시 30분에 바로 출항 준비!!
항상 제일 설레는 마음으로 출항!
오늘은 어떤 어종의 물어줄까?? 또 얼마나 나올까?? 하는 마음으로
부푼 가슴으로 출항~~
출항 전 이때가 바쁘다.. 서로들 채비하느라 다들 정신없이 준비 중...
출항 전 항상 인원체크와 전달사항으로 준비 완료.
역시 내리자마자 나오는 백조기들~
100마리 잡는다고 해서 백조기 낚시인 듯.. ㅋㅋ
백조기 낚시에서 종종 나오는 우럭이 들..
쌍 걸이로 막~~ 나와주네요..
백조기 손질은 원래 배안에서 해야 하는데
난 귀찮아서 항 근처에 문의하면 kg당 손질비내면 아주~~ 깔끔하게 손질해주신다.
작년에는 손질비 아낀다고 집에서 손질하다가 와이프한테 엄청 혼났다.
백조기 비늘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하수구 막힐 뻔~~
그래서 손질 비용 들이고 내장과 머리까지 아주~ 깔끔한 손질이 답...
단. 손질 비용이 쫌 비싸요. kg당 5,000원입니다..
염장까지 완료된 백조기들은 집에서 소분 헤서 지인들 나눠주고 먹을만치만
냉동고에 보관하여 가끔씩 구워 먹고 조려먹으면 그~ 맛이 최고입니다..
새벽부터 다들 고생하고 몸도 힘들지만 언제나 항상 즐거운 우리만의 추억으로 남는 일정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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